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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가상대결 이낙연 30.2% 황교안 22.3%

범여권 주자가 범야권 주자 앞서…한길리서치 성인 대상 여론조사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9-04-10 20:01:46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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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범여권 주자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범야권 주자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정치컨설팅업체 에프엠에프와 자유한국당 이주영 유기준 의원을 비롯해 보수진영 인사들의 모임인 ‘보수abc’ 공동 의뢰로 지난 6∼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 총리와 황 대표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총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0.2%였다. 황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2.3%로 집계됐다. ‘지지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2.9%, 잘 모름·무응답은 17.6%로 나타났다.

이 총리와 황 대표는 각각 범여권과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총리는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중 15.9%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고, 이재명 경기지사(4.5%) 박원순 서울시장(4.2%) 정의당 심상정 의원(4.0%) 민주당 김부겸 의원(3.7%) 김경수 경남지사(2.4%) 등이 뒤를 이었다.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빠졌다. 황 대표는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18.3%의 지지도를 기록했고 이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8.3%)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3.2%)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안철수 전 의원(2.8%)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2.3%) 등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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