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일 경남 2곳 보궐선거 결과가 정국향배 가른다

창원성산·통영고성 여야 후보, 마지막까지 한 표 호소 총력전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04-02 20:37:0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일 ‘경남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2곳에서 실시되는 ‘초미니 선거’에 여야는 14일간 총력전을 펼쳤다.

창원성산은 고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로 ‘진보의 성지’로 분류됐고, 통영고성은 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20대 총선 때 무투표 당선됐던 ‘보수 텃밭 중의 텃밭’으로 인식됐다. 

한국당 중심의 보수가 부활하느냐, 3년 차 문재인 정부가 강력한 국정 동력을 얻느냐가 이번 선거에 달렸다. 특히 두 곳의 정치 지형이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인 부산 울산 경남의 축소판이라는 점에서 선거 결과는 여야의 PK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대표를 비롯해 각 진영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에도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 총집결해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통영고성에서 양문석 후보를 지원하고, 이어 창원성산으로 가 정의당과 함께 여영국 후보 합동 유세를 벌였다. 앞서 이 대표는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정부가 통영고성과 창원에서 고용·산업위기지역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이번 선거는 ‘탈원전이냐, 원전 지킴이냐’ ‘정치꾼의 이념이냐, 내 삶이냐’ 등 두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요구하는 선거다. 한국당은 허황된 정치이념 실험으로 죽은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창원 시민과 통영고성 시민의 바람과 삶의 고백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국당과 강기윤 정점식 후보를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창원성산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노회찬을 조롱하고 부정하는 패륜 집단에 노회찬을 다시 빼앗길 수는 없다. 여영국 후보에게 투표해 창원성산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노동자의 저력과 현장의 힘으로 감동의 반전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는 각각 거짓 촛불세력 심판과 정당정치 심판을 내세워 표심을 자극했다. 통영고성의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도 지지를 호소했다.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