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교부세를 잇달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각 자치단체에 주는 재원을 말한다.
자유한국당 김도읍(북강서을) 의원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정비(7억 원) ▷북구 화명동 동원로얄듀크 옆 도로 개설(9억 원) ▷북구 금곡대로 화명삼거리 일원 도로침수 해소(5억 원)을 포함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두 2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화명동 동원로얄듀크 옆 도로 개설 사업은 이례적으로 같은 사업에 특별교부세가 두 번 투입된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은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복합)센터 건립(8억 원) ▷구포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개선(6억 원) 등 모두 1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덕천2동 센터는 지은 지 33년이나 지나 시설 노후화가 심각했는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면서 행정 복지 문화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 박재호(남을) 의원은 우암로~석포로 26번길 도로 개설에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지역구 개별 현안 사업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윤준호(해운대을) 의원도 ▷청년채움 창업 인큐베이팅 조성(5억 원)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5억 원) ▷해운대구청 내진 보강(7억 원)을 비롯해 모두 17억 원을 확보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