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학의 재수사 급물살…“황교안 수사 필요” vs “무리한 의혹 제기”

민주당 “당시 靑서 외압 정황”…한국당 “황교안 죽이기 공세”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9-03-24 19:40:0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을 다룰 특위를 구성하기로 하자 황 대표는 “황교안 죽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반격에 나섰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학의 성접대 의혹’ 관련 진상조사에 나설 특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권과 집권 여당이 민생 살리기가 아니라 오직 황교안 죽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정상적 상태”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부정평가 중 ‘민생문제 해결 부족’이 단연 1위다. 정치의 근본은 민생으로부터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서 민생은 완전히 방치돼 있다. 여론조사는 이 정권의 비정상적 상태를 이야기한다. 성찰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민생이 죽어가고 있다. 부디 정상으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수사가 임박하면서 민주당은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황 대표와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곽상도 의원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가 김 전 차관의 별장 성 상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초기부터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결국 모든 것이 ‘그분’의 의중이었나”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이어 청와대까지, 김 전 차관을 수사하는 경찰의 힘을 빼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책임 실무라인은 어디인가. 누가 큰 그림을 그렸는가. 당시 민정수석(곽상도 의원)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