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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유영민 장관 부산 복귀 땐 ‘완전체’

민주당 시당, 총선 전초전 자신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9-01-21 19:36:2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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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사령탑 경험 ‘강력한 무기’
- 류영진·이정환·이재강도 가능성
- 기존 인사와 ‘교통정리’가 관건

부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1대 총선의 전초전이 될 올해 지역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자신하고 있다. 곧 장·차관 출신 등 중앙 기관에 발탁된 인사가 대거 복귀하면 ‘완전체’로 총선 준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이르면 다음 달 ‘부산 복귀’가 예상되는 인사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다. 김 장관은 복귀하는 대로 지역구인 부산진갑 총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김 장관의 위상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많다. 1년7개월 넘게 재임하면서 해양수산부 최장수 장관이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해 안정감과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해운대갑 조직책임자(지역위원장)를 겸임하고 있는 유 장관도 총선 출마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부산 정가에서는 드문 과학기술 부처 최고 사령탑이라는 경력은 유 장관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인식되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부산진을 총선 출마도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류 처장은 1년 6개월 동안 식약처 업무를 잘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강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 감사위원 등의 지역 복귀 가능성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에 중앙 경험을 쌓은 인사까지 합류하면 전력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전력 강화는 기존 지역 인사와 합류 인사의 ‘교통정리’에 달렸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조영진 부산진을 위원장이 류 처장과의 공천 경쟁을 벼르고 있고, 유 장관의 해운대갑 출마와 관련해서도 부산지역 당 내부에서 찬반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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