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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이언주 “태어나고 자란 곳” 부산 인연 강조

‘나는 왜 …’ 동아대서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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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9-01-20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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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부산 출마 여부는 안밝혀
- 조경태 등 한국당 인사들도 참석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바른미래당 이언주(경기 광명시을) 의원이 부산에서 세력을 과시했다. 이 의원이 주최한 행사에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은 한국당과의 ‘거리 좁히기’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19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나는 왜 싸우는가 보수혁명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이언주TV’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이언주TV는 현역 국회의원 300명 중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다. 20일 기준으로 8만80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자유한국당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을 비롯해 한국당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의원은)훌륭한 정치인이다. 혼자서 투쟁하지 않도록 잘 지켜주시면 좋겠다”며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이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똑똑한 보수, 똑똑한 국민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조 의원은 이언주TV 속 코너인 ‘동료의원에게 듣는다’의 첫 손님으로 출연해 다음 달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와 관련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조 의원은 한국당 대표 경선 출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부산대 정승윤(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동아대 홍성민(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등장했다. 정 교수는 최근 자유한국당 기장군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 의원은 “부산은 제 고향이다. 부산 서구 대신동에서 태어났고 수영구 민락초등학교와 영도구 대평초등학교를 다녔다”며 애향심을 전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 보수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게 자유민주주의”라며 “특히 개인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를 획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수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는 내년 총선에서 부산 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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