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정렬(47·행정고시 38회)이 행정고시 후배 신재민(32·행정고시 57회)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게 쓴소리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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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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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렬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38회 행시 선배로서 57회 행시 후배 신 전 사무관에게 간절히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57회 행시 후배는 신 전 사무관으로 추측된다.
노정렬은 신 전 사무관에게 ‘열린 마음으로 더 참 공부하라’며 5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직권남용과 직무유기의 차이’ ‘불법과 부당의 차이, 부당함에 관한 비례의 원칙’ ‘정무직공무원과 경력직공무원의 차이’ ‘정책결정과정모형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방송 광고와 계좌번호 게시에 관하여’ 등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노정렬은 1994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년 만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개그맨에 도전해 96년 MBC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한국 최초 서울대 출신에 행정고시를 패스한 개그맨”이라고 본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 전 사무관은 2012년 5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2014년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국고국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사직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KT&G 사장 교체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문건을 입수했고 이를 언론사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가 기재부에 4조 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추가 발행하라고 강압적으로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