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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의종군하겠다 백의종군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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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론짓기로 한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이재명 페이스북)
이날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기소로 논란이 있지만, 이 문제로 인해 우리 당의 ‘원팀 정신’이 흔들려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정당에 있어 분열을 막고 단결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당의 부담을 줄이는 것 또한 당원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원의 의무에만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백의종군 뜻에 관심이 쏠렸다.

‘백의종군’은 말 그대로 해석하면 흰 옷(죄수들이나 서민이 입는 옷)을 입고 군대에 복무함이라는 의미로 벼슬이 없는 말단 군인으로 전쟁터에 나가 참전한다는 뜻이다.

이순신은 임진왜란 발발 4년 전인 1588년에 두만강 북쪽 녹둔도에 침공했던 여진족들을 토벌하기 위한 전투에 백의종군으로 참전했고, 이후 임진왜란 기간 중에 두 번째의 백의종군을 했다. 이순신이 두 번 겪었던 백의종군은 ‘장수가 병졸로 신분이 강등되어 복무하는 치욕적 형벌’이라는 설이 다수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후 백의종군은 ‘단순한 보직 해임조치로서 장수의 신분을 유지한 채 복무하는 처벌’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백의종군은 중죄를 지었지만 지난 전공을 참작하여 내린 보직 해임조치로서 직책은 없지만 장수의 신분은 유지된 상태에서 재차 전공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처벌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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