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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국비 확보 너도나도 “내 덕”

與 전재수 만덕 3터널 등 400억, 최인호 사상~하단도시철도 강조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12-10 19:21:54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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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김세연 ‘스포츠 거점’ 등 반영
- 윤상직 중입자가속기 등 407억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부산 울산 경남(PK) 정치권도 연말 ‘예산 홍보 잔치’가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부산시당위원장은 10일 덕천동~아시아드 도로개설(만덕3터널) 사업에 109억 원 등 약 400억 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전 위원장은 구포개시장를 철거한 뒤 공영주차장을 설립하기 위한 예산 60억 원을 확보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같은 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은 사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사상~하단 도시철도 건설 360억 원 등 모두 43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자유한국당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연구·개발(R&D) 예산 확보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심해해양 공학수조 기반구축 26억 원, 조선기자재 수출 및 애프터서비스 거점기지 구축 16억여 원 등과 같은 예산 확보를 성과로 꼽았다.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은 김해신공항 추진 예산 83억 원,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지원 106억 원 확보 등의 성과를 부각했다. 윤상직(부산 기장) 의원은 중입자가속기 개발 사업비 200억 원, 파워반도체 상용화 110억 원 등 모두 40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과거와 달리 지역 예산 확보에 팔을 걷은 지역 중진도 소기의 성과를 냈다.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 산업 육성 44억 원, 신평·장림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15억 원, 을숙도대교~장림고개 지하차도 건설 150억 원 등 312억 원의 성과를 부각했다. 이진복(부산 동래) 의원은 시 재난안전지원 센터 구축 14억 원, 삼화맨션~과정교차로 도로건설 29억 원  같은 지역 예산을 확보했다. 김정훈(부산 남갑) 의원도 부경대 복합교육센터 개축사업 36억 원 등의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유기준(부산 서·동) 의원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30억 원, 유재중(부산 수영) 의원은 수영구 광안4동 호암골 공영주차장 건립 29억 원 등의 예산 확보를 내세웠다. 김세연(부산 금정) 부산시당위원장은 스포츠 산업지원 지역거점 조성 사업 25억 원,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설계비 13억여 원 등의 예산을 반영시켰다. 국회 예결위원인 김한표(경남 거제) 의원도 고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2억 원, 서상지구농촌테마파크공원조성사업 17억 원 등 지역 예산을 챙겼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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