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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김무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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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새로운 질서가 형성돼야 한다. 나 혼자 한국당에 입당하는 건 무의미하다”
최근 자유한국당 입당이 거론되고 있는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을 둘러싼 풍문에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지금은 한국당 자체가 너무 한심하다”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 9일 이언주 의원은 자유한국당 청년특별위 주최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동력이 생기게끔 내가 도울 것”이라고 말한 뒤 “그런 것이 시작됐을 때 우리가 함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발언 이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 의원이 다른 당 행사에 참여하면서도 당과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엄중경고를 거론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 의원이 부산 영도구로 지역구를 옮기려한다는 보도를 거론며 “지역위원장에 응모한 당원으로서 당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부산 영도구를 지역구로 하는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이언주 의원의 영도구 출마에 대해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 도와줄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선 지방선거 직후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영도의 터줏대감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이어지던 중 최근 영도 출신인 이언주 의원의 출마설이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