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범진보·범보수 진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범진보 진영 차기 대선주자에 관한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16.0%가 이 총리를 꼽았다. 뒤를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9.5%), 정의당 심상정 의원(8.8%), 박원순 서울시장(8.6%) 등이 차지했다. 또 범여권(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지지층) 및 무당층 응답자 169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총리가 선호도 1위로 지난달과 비교해 2.7% 포인트 상승한 18.9%를 기록했다. 범여권·무당층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오차 범위 밖 1위에 올라섰다.
범보수 진영 차기 대선주자 1위 자리를 두고 황 전 총리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가 경합을 벌였다. 황 전 총리의 선호도는 14.8%, 유 전 대표는 14.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2.9% 포인트이고, 자세한 것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