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투자자에게 큰 손해를 끼치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 거래자의 상당수가 대주주와 임직원 등의 내부자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의원이 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불공정거래 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조치가 취해진 불공정거래자는 총 826명이었다. 이 중 내부자가 109명(40.2%)으로 가장 많았는데, 임직원 76명(69.7%), 대주주 17명(15.6%), 기타 16명(14.7%) 순이었다. 내부자 다음으로는 1차 정보수령자 95명(35.1%), 준내부자 67명(24.7%)이었으며 내부자와 준내부자를 합하면 그 비율은 64.9%에 달했다.
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