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취임 100일 맞아 오거돈 부산시장 지지율이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1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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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집에서 소파에 기대 책을 읽고 있다. 오 시장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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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30일 광역시도별 1천명씩 총 1만70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오 시장 지지율은 36.1%로 집계됐다. 지난달 정례 조사에서 지지율 36%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다른 시도지사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오 시장 지지율 순위는 16위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뒤로 밀렸다.
이 뿐만 아니라 오 시장에 대한 부정 평가율은 지난달 37.2%에서 47.0%로 크게 올랐다. 이로인해 17명 시도지사 중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도 김영록 전남지사가 3개월 연속 지지율 1위에 이름 올렸다. 김 지사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이 1.7%포인트 오른 61.3%를 기록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는 3.4%포인트 오른 58.8%로 2위, 권영진 대구시장은 2.3%포인트 오른 58.1%로 3위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시도지사에 대한 지지율 조사와 함께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조사에서 부산은 17개 시도 중 만족도 16위에 그쳤다. 부산시민의 49.8%가 부산에서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만족한다는 답변은 40.8%에 그쳤다.
17개 시도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61.8%)였다.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울산(53.9%)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임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