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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양회담 효과…지지율 11%P ‘껑충’

한국갤럽, 직무수행 평가 조사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8-09-21 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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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보다 상승한 61%로 집계
- “정상회담 합의 잘 지킬 것” 49%

평양에서 이뤄진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영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급등해 60%를 다시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6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9%포인트 하락한 30%였고, 의견 유보는 10%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26%) ▷남북 정상회담(14%) ▷대북·안보 정책(12%) ▷외교 잘함(8%)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 ▷대북 관계·친북 성향’(14%) ▷최저임금 인상(7%) ▷부동산 정책(4%) 등이 꼽혔다.
북한이 이번 남북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 물은 조사에서는 49%가 ‘잘 지킬 것’이라고 답했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5%였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판문점 1차 남북 정상회담 직후와 비교하면 북한의 합의 이행 낙관 전망이 9%포인트 줄었고, 비관 전망은 15%포인트 늘었다.

남북통일 시기와 관련해선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다. ‘빨리 이뤄져야 한다’ 19%, ‘통일되지 않는 것이 낫다’는 12%로 각각 나타났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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