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박지원, 여상규와 "당신" 외치며 설전...이은애 대해선 "헌법재판관 합격"

  • 국제신문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9-12 06:35:05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YTN캡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1일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요 의혹은 1991년 10월 마포구 빌라로 위장전입, 1992년 8월 서초구로 이사하면서 마포구 빌라로 주민등록 잔류, 1993년 11월 마포구 모친 지인의 집으로 위장전입, 1994년 11월 마포구 친정으로 위장전, 1995년 3월 이 후보자 배우자가 광주로 위장전입, 1996년 8월 마포구 새로운 친정집으로 위장전입 등이다.

이 후보자는 2007년 8월 서초구에서 마포구 동교동으로 위장전입, 2010년 6월 송파구 빌라로 위장전입 의혹 등도 갖고 있다.

이날 청문회 내용보다 관심을 끌었던 것은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과 박지원 의원간의 설전이었다.

여 위원장은 ‘사법농단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 기각이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질의에 대해 “정치권에서 사법부에 압력을 넣고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게 무엇이 문제인가. 사회만 보면 되지 당신이 판사야”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여 위원장은 “어디서 큰소리야. 보자 보자 하니까. 당신이라니”라며 정회를 선언했다.

한편 박 의원은 청문회 이후 이 후보자를 두둔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은애 후보자는 8번 위장전입했지만 부동산 투기나 자식들 좋은 학교 보내려는 위장전입이 아니다. 남편은 부산, 자기는 광주,종교적 문제로 둘째가 태어날 때까지 어머님으로부터 인정 받지 못한 아픔의 애정행각, 자식의 일탈로 강남에서 강북으로 전학 전전,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도 제 아내와의 인정받지 못한 과거를 생각했다. 자식 이길 부모있나. 강남에서 강북으로 전학 했다. 저도 강북 23년 산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자질 충분하다. 그것이 죄가 아니고 순애보 사랑이며 자식 얘긴 접어야 한다. 저는 헌법재판관으로 합격”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부울경 국회의원에 듣는다
민홍철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
부울경 국회의원에 듣는다
이채익 행안위 한국당 간사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