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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김정은 만나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

종전선언-비핵화 조치 동시추진, 평화체제 구축 ‘중재안’ 담긴 듯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8-09-05 1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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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5일 방북한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출발하기 직전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고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40분께 공군 2호기를 타고 평양으로 출발, 오전 9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특사단은 이날 평양에서 북측과 만찬 일정도 진행했다. 특사단이 김 위원장과 만나 만찬 일정까지 소화하고 돌아옴에 따라 이번 방북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청와대는 6일 특사단 방북 결과를 브리핑한다.

특사단은 이날 순안국제공항에 도착, 공항에 영접 나온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통일전선부 관계자들과 만났다. 특사단은 이후 고려호텔로 이동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선권 위원장 등과 20분 동안 환담했다. 특사단은 김영철 부위원장 등과 환담 이후 김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한 것으로 관측된다.

특사단이 전달한 문 대통령의 친서에는 한반도 비핵화 및 종전선언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의 당위성에 대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겼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재안은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 이행을 동시 교환할 것을 제시하면서 북한이 광범위한 수준에서 핵 신고 리스트를 신속하게 제출하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을 것으로 보인다. 특사단은 이날 오후 8시40분 평양을 출발해 오후 9시50분께 서울공항에 귀환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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