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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박근혜 거국중립 내각 참여’ 손학규 허위발언 의혹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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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8-08-19 1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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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전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후보들 간의 공방전이 치열하다. 손학규 후보가 ‘대세론’을 내밀며 당원들의 안정희구 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당 대표에 도전하는 하태경 후보는 손 후보를 향해 맹공을 가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9·2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한 6명의 후보가 18일 부산경남 지역민방 KNN이 주관하는 ‘영남권 TV 토론회’에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손학규, 권은희, 정운천, 하태경, 김영환 후보. 연합뉴스
하 후보는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손 후보가 ‘촛불정국 때 거국중립내각의 총리를 맡을 의향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도 지난 18일 부산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부인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맹폭했다. 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보도자료에서 “손 후보는 2016년 11월 탄핵 촛불시위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국내각 총리 제안이 오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18일 TV토론에서 제가 ‘당시 발언을 후회하지 않는가’라고 묻자 ‘어떻게 박 대통령 밑에서 총리를 하느냐’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하 후보에 따르면 손 후보는 2016년 11월 4일 대구 북콘서트에서 ‘박 대통령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다’며 “헌정중단을 막기 위해 거국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손 후보는 2016년 11월 한 달 내내 거국내각을 주장했다. 하 후보는 “이 때는 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민심이 들끓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손 후보의 대변인 격인 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의원이 맞불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 후보가 직접 나서서 의혹 제기를 한데 대해 손 후보가 직접 나서면 ‘손학규-하태경 양강 구도’ 프레임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이 의원이 대신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 후보는 하 후보와의 직접 대결에 대해 맞대응을 자제하면서 전당대회가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후보와의 접촉을 알리는 행보를 하고 있다. 손 후보캠프는 지난 15일 광복절에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 선생 묘소에서 이 후보와 만나 악수하는 사진을 찍어 배포한 바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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