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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PK출신 지도부 몇명 입성할까

바른미래 하태경, 당대표 도전…손학규에 맞서 연일 ‘이목끌기’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8-08-17 20:04:10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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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김해영·설훈 최고위원 선전

부산 경남 출신의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전당대회 도전자들이 당 지도부에 입성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인 바른미래당 하태경 후보는 이번에 손학규 후보를 꺾고 당 대표를 노리고 있다. 하 후보는 전대 기간임에도 SNS 계정을 통해 폭염,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선 기간 댓글 여론조작 연루 의혹,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이목 끌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하 의원은 17일 부산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부울경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대표에 당선되면 바른미래당만의 색깔을 만들어 당 지지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달리 높은 인지도가 강점인 손학규 후보는 모든 조직을 총가동하며 ‘손학규 대세론’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인 김해영 후보는 최근 실시된 경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당선권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15일 설문조사한 결과, 권리당원과 일반당원을 포함한 민주당원(348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5.3%포인트)에서 김 후보는 7.2% 지지율을 얻어 8명의 후보 중 4위(최고위원은 5명 선출)를 기록했다.

대표 경선보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최고위원 경선의 특성에 따라 김 후보는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시의성 있는 발언과 법안 발의를 통해 주목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고리원전 1호기 폐로와 관련, 원전 폐로에 대한 정보공개를 명문화하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을 이날 발의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에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년 전 발의했던 사실을 홍보하며 이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주장했다. 최고위원 경선 후보자 가운데 경남 마산지역 출향인사인 설훈 의원도 같은 여론조사(리얼미터·tbs) 때 7.8%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해 당선권으로 평가된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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