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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온 유족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조의금 5천만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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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열린 해병대 ‘마린온’ 추락사고 합동영결식 (사진=연합뉴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들의 유족이 합동 영결식 때 모인 시민 조의금 5천만 원을 해병대에 기부한 사실이 지난 12일 확인됐다.

해병대사령부는 “마린온 사고유족들이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써달라’며 합동 영결식에서 조문객들이 전달한 공동조의금 전액을 지난달 30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23일 마린온 추락 사고 부대인 해병대 1사단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는 장병과 인연이 없는 일반 시민과 군인 등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들이 낸 공동 조의금은 5000만 원에 달했다. 슬픔을 함께 나눠준 시민들의 뜻에 유족들도 조의금 전액을 해병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유족 측은 조의금을 전달하며 “고인들의 희생이 더 안전한 해병대 항공기 확보와 강한 항공단 창설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진상이 규명되고 고인들의 희생이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순직자의 한 아내는 “남편 소원이었던 항공단 창설을 꼭 이뤄 남편과 순직한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해병대는 유족들이 전달한 5천만 원을 사고 부대인 해병대 1사단 항공대 장병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병대 측은 또 “순직 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부대 내에 위령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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