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호철·최인호계 미는 당권후보 달라…전대후 입지 변화

李, 전대 초기부터 이해찬 지지…崔, 예비경선서 김진표 밀어줘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8-01 19:21:24
  •  |  본지 5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일부 원외위원장은 송영길 도와
- 2년후 총선 공천과정 입지 관심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의원 등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의 결과에 부산 권력의 향배도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부산 여권의 막후 실력자로 인식되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해찬 의원을 지지하는 반면 대항마인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김진표 의원 쪽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일 복수의 부산 민주당 인사들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이 의원이 당권 경쟁에 뛰어들자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부산지역의 한 민주당 관계자는 “예비경선 때도 이 전 수석이 부산 구청장들에게 이 의원 지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드 보이’ 이미지가 약점으로 꼽히지만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의 좌장으로 인식된다. 반면, 최 위원장은 예비경선 때 김진표 의원을 적극적으로 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 위원장은 본선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부산의 일부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송영길 의원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여권의 입장이 통일되지 않으면서 민주당 당 대표 선거 결과에 따라 부산 여권 세력 간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21대 총선 부산 공천 때 어느 세력의 영향력이 커지느냐와 직결된다. 어떤 경우든 부산대 학생 운동 출신들이 중심을 이룬 친노·친문의 부산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이해찬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다면 이 전 수석의 입지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반면, 김진표 의원이 당선되면 최 위원장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 위원장과 이 전 수석이 ‘이해찬 지지’로 손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경우 부산판을 놓고 최 위원장과 이 전 수석이 양립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온다.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송영길 의원이 승리하면 부산 여권의 권력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최 위원장과 이 전 수석 간 경쟁 구도에서 제3세력이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당권 주자들 간 친노·친문 표심을 잡기 위한 봉하마을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송 의원은 이날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의원도 다음 주 봉하를 찾을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컷오프 통과 직후 첫 행보로 봉하마을을 찾았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부산교통공사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RSS

  1. 1개학연기 투쟁 부메랑…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2. 2“정부 바우처 기금 기장 복지법인에 매달 상납” 제보
  3. 3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4. 4“단원 지지만큼 좋은 결과 확신…작품 외 다른 데 신경쓰지 않겠다”
  5. 5조성진&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6. 6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7. 7나이 많아도, 잇몸 약해도…‘이중관틀니’면 씹는 즐거움 만끽
  8. 8검찰 김기현 측근 불기소 처분에 울산경찰청 간부가 ‘작심 비판’
  9. 9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10. 10‘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1. 14당 "오늘 합의" 한국 "의회쿠데타"…'패스트트랙' 정국 초긴장
  2. 2DJ장남 김홍일 별세… 어머니 이희호 여사는 아직 몰라
  3. 3김홍일 전 의원 친어머니는 차용애 여사…32세로 별세
  4. 4김홍일 전 의원 5·18 국립묘지 안장…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징역 3년
  5. 5부산 중구 영주2동 청년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조성을 위한 일일호프 개최
  6. 6영주2동 주민센터‘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개최
  7. 7부산 중구“2019년 청렴문화 체험교육 실시”
  8. 8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개최
  9. 9부산 중구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10. 10부산 중구 동광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워크숍 개최
  1. 1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2. 2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3. 3“6년 후엔 LNG 추진선이 대세, 신규 발주량 60% 한국이 차지”
  4. 4ETF(상장지수펀드), 주식 하락장에도 투자금 방어 잘했다
  5. 5 해외 주식 투자 두려움 떨쳐야
  6. 6금융·증시 동향
  7. 7주가지수- 2019년 4월 22일
  8. 8짐 로저스 “부산, 북한개발은행 유치 땐 유럽까지 파급력”
  9. 9채권단, 아시아나에 이번주 자금 지원
  10. 10갤S10에 핑크색 입혔네…삼성, 26일 신제품 선봬
  1. 1이외수 부부, 졸혼 형식으로 결별…과거 ‘혼외자·외도 사건’도
  2. 2결혼 반대 이유로 아버지 살해한 20대 여성 영장
  3. 3부산 강서구 명지동 도로 침하…경찰 “도로 통제 중”
  4. 4경북 울진 바다 3.8 규모 지진… 이른 아침부터 지진
  5. 5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대표 장남 대마 혐의 체포… 딸도 대마로 2012년 벌금
  6. 6전설의 심해어 투라치부터 산갈치까지… 울진 동해 지진과 연관성 눈길
  7. 7강서구 명지동 아파트 공사장 인근 내려앉고 침수… ‘아파트 공사’ 원인 지목
  8. 8부산연제JC, 다문화가정 40여 명과 ‘꿈을 위한 동행’ 행사
  9. 9세상구경하는 어린 왜가리
  10. 10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잔여재산 국고 귀속’
  1. 1토트넘 손흥민, 맨시티전 침묵 ‘프리미어리그 순위’ 한 계단 하락
  2. 2 토트넘·아스날 ‘미끌’ 첼시, 번리 잡고 3위 탈환 노린다
  3. 3일본 무대 데뷔한 유현주 눈길… “이보미 바통 이을까”
  4. 4치어리더 안지현 과거 통장 공개… 연봉 얼마길래
  5. 5리버풀 EPL 우승, 맨유에 달렸다
  6. 6최경주, 아깝다, 8년 만에 우승 기회…13개월 만에 톱10
  7. 7ACL 조별리그 4차전, 한일 클럽 대항전
  8. 8‘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9. 9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10. 10PSG '노트르담' 새겨진 유니폼 입고 리그 2연속 우승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