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포티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희애 남편 이찬진이 지난 26일 정의당 당원 가입 소식을 알렸다.

전 한글과 컴퓨터 대표인 이찬진은 26일 고(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정의당 홈페이지에 가서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하려고 한다. 인생에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찬진의 당원 가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계 복귀하는 것 아니냐”, “예전에 한나라당이었는데 이번엔 정의당으로?” 등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보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찬진은 1997년 신한국당 전국구 비례대표 20번으로 출마해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다. 6개월 만에 돌연 경영에만 전념하고 싶다는 뜻으로 국회의원 자리를 자진 사퇴했다.

이번 정의당 당원 가입이 다시 한 번 정계로 입성하려는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