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 현 지사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형수 욕설 파일’ 문제를 들며 민주당에 후보 교체를 요구하면서 과거 해당 사건대 대한 이 후보의 해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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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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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2016년 형수에게 패륜적인 욕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페이스북에 ‘나의 슬픈 가족사...이재명 형수욕설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이 후보는 글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셋째 형님과 다투는 과정에서 욕설 파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 아내에게 형님은 ‘내가 나온 어머니 XX구멍을 칼로 쑤셔죽인다’고 하였고 동석한 형수는 이걸 ‘고도의 철학적 표현’이라 극찬하며 시집식구들을 능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님에게 전화를 해 당신 아들이 당신에게 XX를 찢겠다고 하면 당신은 어떤 심정이겠느냐, 당신 오빠가 당신 친정어머니에게 그렇게 말했다면 철학적 표현이라고 편들 수 있겠느냐 등의 말다툼이 수차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 패륜의 현장에서 오간 수많은 통화 중 일부가 왜곡 조작되어 2012년에 한 번, 2014년에 다시 한 번, 그리고 2016년 오늘 세 번째 시중에 나돌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남 지사는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형과 형수에게 차마 옮기기도 힘든 욕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뱉어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며 후보 교체를 요구했다. 그는 “이 시간부터 이 전 시장을 공직 후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은 선의의 경쟁을 할 수가 없다. “민주당이 폭력과 갑질에 눈감는 정당이 아니라면 후보 교체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