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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바뀐게 없다” 포문 - 서병수 “성과 많다” 반박

부산시장 선거 키워드 ‘변화’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8-04-17 19: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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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吳 “4년간 도대체 무엇을 했나”
- 대형사업 잇단 발표엔 견제구

- 徐 “탈원전·김해공항 등 앞장”
- 엑스포 등 시정 알리기로 맞불

다가오는 부산시장 선거의 키워드는 ‘부산의 변화’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예비후보 측은 “지난 4년간 부산이 변한 게 없다. 서병수 시장이 도대체 무엇을 했나”라며 ‘부산의 변화’를 공격 포인트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서 시장 측은 지난 4년간 시정의 성과 알리기에 나서며 오 후보 측의 공세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부산시의회에서 연 재난·안전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서 시장이 지난 4년간 뭘 했는지, 선거를 앞두고 각종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서 시장이 시정을 이끈 지난 4년간 아무 일도 한 게 없었는데, 최근 사직야구장 돔구장 건설과 부산외대 우암동 부지 매입 및 공공 개발 등 대형 사업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오 예비후보 측은 ‘서 시장이 시정을 이끄는 동안 부산에 변화가 없었다’는 프레임을 앞세워 ‘부산의 권력을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서 시장 측은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 알리기로 맞붙을 놓는다. 서 시장은 “지난 시장 선거는 서병수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선거였다면 이번 선거는 서병수가 한 일이 무엇인지 알리는 게 핵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 시장 측 관계자는 17일 “오 후보 측의 공세에 맞서 BRT(버스중앙차로제)와 김해공항 확장, 2030등록엑스포 유치, 고리 원전 1호기 영구 운전 정지 등의 시정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눈앞의 작은 성과보다는 부산의 미래와 체질을 바꾸기 위해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 플랜을 추진한 서 시장의 진정성을 널리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BRT는 그동안 교통 체증 등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됐지만, 최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한국당의 기조와는 반대로 탈원전을 추진한 서 시장의 정치적 결단이나 사실상 경남 밀양으로 넘어갔던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타협안으로 이끌어낸 시장의 역할 등은 간과되고 있다”며 오 예비후보 측의 공세를 반박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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