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김효진 의원(자유한국당)이 11일 6·13지방선거에 양산시의원 다선거구(물금읍·원동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재선 의원으로 지난 8년 간 활동하는 동안 ‘민원 해결사’로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3선 의원이 되면 더 낮은 자세로 더 잘 섬기는 시민의 충복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간 의정활동의 소회도 피력했다. 그는 “의정활동 중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발도 당하는 등 억울한 일도 있었지만 정직과 성실로 의원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지지해준 시민들의 격려 덕분이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시의회 고유기능인 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갈등의 조정자로서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 의정활동의 성과도 밝혔다.
어곡공단 등 사방이 공단으로 둘러쌓여 공해학교 오명을 짊어지고 있던 어곡동 어곡초등학교 이전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앞장서 추진해 성사시킨 점을 꼽았다.
또 원동 매화축제와 함께 미나리 축제를 공약으로 내걸어 실현시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도 제시했다.
물금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황산마을 범어신도시 택지의 출입구를 4곳에서 5곳을 추가로 개설하고, 황산근린공원의 용도를 공원 및 주차장으로 중복지정해 주차공간 확보의 길을 연 점도 강조했다.
특히 삽량로에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 지정을 건의해 양산시가 이를 적극 검토하도록 한 것은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 등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물금신도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대표 공약으로 밝혔다. 그는 ▷첨단산학연구단지에 체육공원 및 야생화 단지 공원 조성 추진 ▷실버산학단지에 임시 주차장 및 야생화 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첨단산학단지에는 현재 야구장 3면, 그라운드 골프장이 있는데 추가로 파크 골프장과 조깅코스, 정자, 잔디광장, 야생화 공원을 만든다는 것이다.
실버산학단지의 임시 주차장 역시 주차공간이 태부족한 물금신도시 중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효진 후보는 “이들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부산대 유휴부지를 개발이 이뤄질 때 까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부산대 부지 장기방치 민원을 해결하는 효과가 있다. 언제든 철거가 가능한 시설이어서 부산대 부지 개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
| 김효진
|
양산시의회 김효진 의원(자유한국당)이 1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의회 다선거구(물금읍·원동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