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양산갑 당원 단합대회가 21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당원 간 결의를 다지고, 6·13 지방선거에서의 자유한국당 필승과 양산의 더 큰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당협위원장인 윤영석 국회의원과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주요 당직자 및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의원과 이채익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전희경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변인)이 특강을 했다.

당원단합대회는 북을 이용한 난타공연, 독도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자유한국당 당원 소개, 축전 낭독, 청년들의 필승 결의,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당원 단합대회는 양산시 당원들이 모여 단합된 힘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정부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이채익 국회의원은 “윤영석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소중한 자산이고, 차세대 지도자”라면서 “양산시가 1조원 예산 시대를 열게 된 것은 윤 의원과 나동연 시장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두 사람을 칭찬했다.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한국당 양산 당원들의 뜨거운 기운이 양산발전과 대한민국 도약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 시장은 자유한국당 양산을 당협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전희경 국회의원은 특강에서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을 잘살게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문재인정부 독주와 안보파탄, 경제파탄을 막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윤영석 의원은 “오늘 당원단합대회에 귀한 걸음 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양산갑 당협은 위기에 빠진 민생을 구하고 흔들리는 안보를 지키면서 시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자유한국당 양산갑 당원 단합대회에서 당원들이 6^13지방선거 승리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