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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번영 초석 놓겠다”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축사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8-03-08 19:35:32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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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손잡고 북한과 대화
- 미투운동 피해자 위해 기도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대북특별사절단의 방북 성과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됐다. 남북 간 대화뿐만 아니라 미국의 강력한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처럼 말한 뒤 “이제 한고비를 넘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고 밝혔다. 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보신 분이 많을 것이며, 나라를 위하는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반목과 갈등으로 아물지 않은 상처가 우리 안에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 운명을 남에게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손잡고 북한과 대화하며 한 걸음 한 걸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을 놓겠다. 그것이 진정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 땅의 여성은 정말 강하다. 신앙과 사랑에서는 더욱 그렇다. 요즘 미투 운동으로 드러난 여성 차별과 아픔에 대해 다시 한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고통받은 미투 운동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대해 국민의 성원과 성도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해 성원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 시작 전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국가조찬기도회 채의숭 회장 등을 비롯한 기독교계 관계자들과 사전 비공개 환담을 한 자리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방북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미한다는 점을 말하고 “안보 관계는 남북대화와 북미대화, 비핵화가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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