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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박민식·이종혁 대역전극 자신

여야 부산시장 경선 기대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2-14 18: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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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자유한국당 박민식 전 국회의원,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아직은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설 연휴 이후 부산시장 후보 경쟁 구도가 확정될 경우 ‘대역전극’을 자신하고 있다.

정 전 부시장은 경선을 통해 최종적으로 민주당 후보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자신한다. 정 전 부시장은 14일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많은 시민이 지지를 보내주시고 있다”면서 “현재의 지지율은 인지도일 뿐이다. 경선을 거치면서 후보들의 생각과 정책, 능력이 부각되면 결국 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은 일단 서병수 시장과의 일 대 일 구도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 같은 구도 만들기에 실패하면 두 사람이 ‘후보 단일화’로 활로 찾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박 전 의원은 “‘서병수 시장으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났다. 큰아들이 불을 못 끄면 둘째 아들이라도 나서야 한다. 시민이 결국 박민식을 대안으로 선택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전 최고위원 역시 “본선에서의 확장성은 내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부산 경제를 만드는 정책 공약으로 승부해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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