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전 한나라당 의원은 58년 생으로 대구 경북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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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0년 춘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검사생활을 접고 제17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18대에도 역시 대구 동구갑에서 당선됐다.

한편 주성영 전 의원은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제보와 관련해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전화를 걸어와 진술에 맞춰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했다. 이에대해 박주원 최고위원은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고 통화내용을 다 녹음해놨다”고 반박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