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해예산 428조8626억 진통 끝에 통과

정부안보다 1374억 순감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7-12-06 00:37:2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당 보이콧에 정회 거듭
- 복지·고용예산 줄고 SOC 늘어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428조8626억 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을 상정했으나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반발로 정회를 거듭하는 등 밤늦도록 진통을 겪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429조 원에서 1374억 원 정도 순감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애초 정부안의 총지출 가운데 4조3251억 원이 감액됐고, 4조1876억 원이 증액됐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고용 예산이 144조7000억 원으로, 원안보다 1조5000억 원 줄었다.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인상 시기가 애초 내년 4월과 7월에서 모두 내년 9월로 미뤄지면서 예산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반·지방행정 예산(69조 원)과 외교·통일 예산(4조7000억 원)도 각각 7000억 원, 1000억 원 순감됐다.

반면 올해 예산 대비 20% 삭감됐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심사 과정에서 많이 늘어났다. SOC 예산은 1조3000억 원 늘어난 19조 원으로 책정됐다. 산업·중소·에너지 예산(3000억 원 순증), 농림·수산·식품 예산(1000억 원), 환경 예산(1200억 원), 문화·체육·관광 예산(1000억 원) 국방 예산(400억 원)도 정부안보다 늘어났다.

자유한국당은 두 차례 의원총회를 통해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 인상 등이 포함된 여야 합의안에 반대하기로 하고 한때 본회의를 보이콧했다가 참석했다.

본회의 도중 정우택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들어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새해 예산안 처리에 항의하고 정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공무원이 넘쳐나는 나라, 꿈도 없고 희망도 없는 나라가 된다. 세상에서 가장 기업을 하기 어려운 나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9. 9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10. 10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