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동부산 리조트 좌초 도시공사 무능 탓”

전진영 부산시의원 쓴소리 “국내 PM사 검증못해 실패”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7-11-13 19:36:44
  •  |  본지 5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했던 동부산 리조트 사업이 검증되지 않은 국내 PM(Project Manager)사로 말미암아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전진영(국민의당·비례대표·사진) 의원은 13일 제26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와 도시공사가 외자 유치라는 허울 좋은 명분에 취해 사업 실적도 없는 급조된 PM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 앞으로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PM사는 해외 투자자의 국내 업무 대행과 국내 투자자 모집 등을 담당한다. 전 의원은 “동부산 리조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프랑스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이하 센터팍스)가 선정한 국내 PM인 G사는 사업 실적조차 없는 급조된 회사인 데다 회사 소재지도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로 돼 있는데도 도시공사가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의원은 “사업비 9973억 원으로 1조 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의 국내 PM치고는 신용등급도 부실해 사업신청 보증금 23억 원을 납부하지 못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도시공사도 G사의 재무 능력 등을 우려했지만 센터팍스라는 글로벌 브랜드 유치에 대한 욕심에 관광단지투자유치위원회 심의 당시 사업신청 보증금 23억 원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G사가 이를 납부하지 못해 지난 7월 사업은 또 좌초됐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