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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홍종학 자료제출도 내로남불”

개인정보 이유로 제출거부 비난…오늘 인사청문회 파상공세 예고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7-11-09 19:25:44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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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시점까지 딸과 부인 간 작성한 차용증과 이자를 납부한 통장 거래내역 등 청문회 관련 핵심 검증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험로’가 예상되는 청문회를 홍 후보자가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여의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은 9일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가 기밀을 제외하고는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할 수 없게 돼 있는데 홍종학 후보자는 개인정보를 이유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 후보자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징계 조치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 적이 있는데 본인과 관련한 자료는 내지 않으면서 자료제출에서조차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도 “부인과 딸이 증여받은 내용과 증여세를 어떻게 냈는지 등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 금융계좌 거래내역 등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는데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유사한 사례에 있던 다른 국무위원의 경우 확인해보니 다 자료를 제출했는데 홍 후보자만 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앞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후보자는 쪼개기 증여, 갑질 계약, 모녀간 금전대차 계약이라는 비상식적인 행동, 사회적 위화감을 조성하는 학벌 인식 등 문제가 많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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