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오는 17일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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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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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기념우표의 수효는 500만 장.
여기에 소형시트 50만 장과 기념우표첩 2만 부도 발행된다.
품목별 가격은 각각 우표 330원, 소형시트 420원, 기념우표첩 2만3000원이며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우표에는 19대 대선 당시 화제를 모았던 문 대통령의 학창시절 모습을 비롯해 특전사 복무 당시, 김정숙 여사와의 결혼, 참여정부 청와대 재직 시절 등 모습들이 담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관련 상품은 ‘이니굿즈’, ‘이니템’, ‘문템’ 등 별칭으로도 불리며 화제를 모을 때마다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문 대통령의 구두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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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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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O라는 브랜드의 유석영 전 ‘구두 만드는 풍경’ 대표는 문 대통령이 2012년 국회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던 때 사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구두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드는 수제화로, 당시 유 전 대표는 “아직 대통령이 이 구두를 신고 있을지 생각도 못했다”며 “구두를 사갈 때 우리 애로사항도 들어주시고 아주 즐겁게 사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 당시에도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의 관심이 치솟았지만 4년 전 폐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아쉬움을 샀다.
문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그가 표지 사진에 담긴 타임지 아시아판이 국내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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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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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5월 13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등산길에 입었던 바람막이 재킷은 ‘문재인 등산복’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 재킷은 이미 품절된 상태였지만, 인기에 힘입어 2차에 걸쳐 이례적으로 재발매된 재킷 600벌이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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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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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 대통령이 휴가 때 입었던 남방도 비슷한 방식으로 관심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기간 입은 파란색 체크무늬 남방은 2014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보도 행진 때도 입었던 것으로, 여러 차례 동일 브랜드가 노출되면서 오히려 청와대 측에서 “혹시나 특정 제품을 홍보한다는 오해를 살지 모르겠다”며 당혹해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문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 독도 강치 넥타이, 대통령이 즐겨 마시던 커피 등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