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친 서훈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해당 임명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임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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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서훈 국정원장은 1954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나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석사, 동국대 정치학 박사를 거쳐 국정원3차장, NSC정보관리실장, 남북총리회담 대표, 이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특히 1980년 국정원에 입사해서 2008년 3월 퇴직시까지 28년 3개월간 근무한 정통 국정원맨이다.
특히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모두 기획하고 협상하는 등 북한 업무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국제기구(KEDO) 근무와 미국 워싱턴 유수연구소 (브루킹스)를 거치면서 해외업무에도 상당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정원 1차장에 서동구(62) 주파키스탄 대사를, 2차장에 김준환(55) 전 국정원 지부장을, 국정원 3차장에는 김상균(55) 전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