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민들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MBC 캡처

김 의원은 "오전 청문회 내내 휴대폰이 계속 울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너는 뭐했냐? XX하네. 낙선운동하겠다' 등의 내용으로 휴대폰이 불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고, 이낙연 총리 후보자 검증은 당연하다. 이런식의 문자 폭탄이 오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감옥에 왔다갔다 했다. 군대 31개월 갔다왔다. 이 후보자가 사주를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문재인 패권주의란 말이 있는데 문자 폭탄이 들어오는 것은 청문회 위원으로서 유감을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