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 인사에 대해 더 글을 쓰지 않으려 했는데 도저히 쓰지 않을 수 없다"며 "성별 안배나 파격을 넘어 참 멋지고 근사한 인사"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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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전여옥 전 의원은 KBS 기자 시절 강경화 후보자와 옆 부서에서 근무한 일화를 소개한 뒤 "근사하고 멋진 여자였다"며 "결론은 최고의 외교부 장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신데렐라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온갖 곳에서 온갖 일을 하면서 오늘에 이른 것이다. 북미통이 아니다, 외시 출신이 아니라는 말, 너무 허접하지 않느냐"며 "누구 힘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사막의 목마름과 범람하는 강의 홍수도 견디며 살아온 여성"이라고 평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불가 5원칙'을 깼다며 인사청문회를 벼른다고 한다. 제발 그러지 마라. 국민 눈치 좀 보라"며 "이 훌륭한 여성을 외교부 장관으로 내세우기 위해 '인사불가 5원칙'을 버린 것은 감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