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당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의 의상이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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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
사흘 전에 치러진 37주기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흰색 재킷을 입고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비판받고 있다.
이 의원의 모습을 한 누리꾼은 "축제 온 줄 아나. 5.18기념식에 흰옷 입고 오는 건 무슨 정신머리냐"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빨강이나 노랑도 아니고 흰색인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이어지며 갑론을박은 계속됐다.
이 같은 논란은 이언주 의원의 재킷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뒤이어 "김언주 의원이 샌들을 신고 온 거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에 이날 이언주 의원 측은 "흰옷은 전통적인 상복으로 알고 있다. 예의에 반하는 복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5월 어머니회 회원과 유가족분들도 흰옷을 입고 오신 분들이 많았다"면서 "부정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의상을 놓고 벌어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서 이 의원의 신발이 샌들이 아닌 여름용 구두라며 "신발의 일부가 바지에 가려진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언주 의원 측의 해명에 대해 "본인이 유가족도 아니고 무슨 해명이 저래" "박영선은 에콰도르 특사 간다는데. 후회 안하나 몰라"등의 반응과 함께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의 설명을 첨부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적절한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출연 기관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 문상객의 복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여성 문상객의 경우 검은색 상의에 무채색 계통의 폭이 넓은 치마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며, 검은색 구두에 스타킹이나 양말을 반드시 착용해 맨발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