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외부자들'에 출연한다.

오늘(16일) 밤 11시 10분 채널A에서 방영하는 '외부자들'에는 이철희 의원이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 장관 인사로 유력한 바른정당 의원이 있다고 말한다.

	(사진 = '외부자들' 예고편 캡처)

'외부자들' 예고에 따르면, 이날 이 의원은 "저희들도 많이 놀랐다. 기왕 온 김에 팁을 드리면 바른정당 당적을 가진 사람 중에 장관을 발탁하려고 한다"고 입을 연다.

이 의원은 이니셜이 'H'냐는 정봉주 전 의원의 질문에 'L'이라고 답한다.

바른정당 의원 중 영문 이니셜을 'L'로 쓰는 의원은 이종구, 이학재, 이혜훈 의원이다. 바른정당 소속 광역단체장 둘은 'L'로 시작하지 않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 지사가 그들이다.

이 의원이 말하는 장관 후보자는 누구일까. 16일 밤 11시 10분 채널A '외부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