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선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택에 있는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기동민 의원 페이스북)

문 후보는 9일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1위로 나타나자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당 상황실로 출발했다. 문 후보는 지지자들 및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짧은 메시지를 전한 뒤 다시 자택으로 향했다.

이후 기동민 수행실장이 자택에 있는 문 후보의 사진을 공개했다. 기 실장은 "출구조사대로라면 2위와 6백만표차. 역대 최고 표차. 마지막까지 최선을. 집에서 tv도 보시고 국정도 구상하시는. 후보님? 대통령님? 이럴 땐 머라고 불러야할지 대략난감하다"라며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개표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과 고민 중인 문 후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