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 8일 투표시간에 대한 유권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부터 이틀 동안 이뤄진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은 무려 26.0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아직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지 않은 유권자의 수가 훨씬 더 많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당일인 9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 사이다.

통상 투표 가능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지만,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은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만큼 투표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유권자는 이 시간 안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