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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의원. 연합뉴스 |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2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같은 당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을 비판했다.
이혜훈 의원은 장제원 등 14명 의원의 탈당 움직임에 대해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좀 안 나온다고 그 잘못된 길, 우리가 도저히 같이 갈 수 없어서 나온 그 잘못된 길로 돌아가는 것, 전 도무지 납득이 잘 안된다"라고 밝혔다. 탈당파 의원들이 내세운 문재인 후보 집권저지 명분에 대해서도 "그냥 하시는 말일 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며 "말이 자꾸 바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혜훈 의원은 "지금 개혁도 없이 그냥 뭉치는 것은 보수에 오히려 더 독이 된다고 본다"며 "정권을 잡아야 하지 않느냐는 명분을 내세워서 (보수 진영의 문제를) 덮고 간다면 이번엔 집권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런 보수는 국민들로부터 버림 받을까봐 정말 겁난다"고 밝혔다.
이혜훈 의원의 인터뷰 뒤 바른정당 권성동.김성태.장제원.홍문표 등 13명의 의원들이 집단탈당을 결행했다. 13명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가나다 순) 의원이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