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부터 진행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문재인 편 첫 방송은 시청률 7.3%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방송된 KBS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최고시청률 7.6%)와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최고시청률 4.3%) 등 지금까지 지상파에서 방송된 대선주자 대담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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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방송화면 캡처. |
전국 시청자 수는 175만5801명을 기록, 200만에 가까운 시청자가 문재인 지원자의 국민면접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9시청률도 5.3%를 기록하며, 1%대에 미친 다른 지상파 대담 프로그램보다 높았다. 이는 '국민 면접'이라는 참신한 기획과 함께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문재인 후보의 진솔한 면목이 젊은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 남은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시청률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월요일에 방송이 예정된 안희정 편이 최근의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바탕으로 문재인 편의 시청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 지원자는 '친문패권', '3철 비선 논란', '금괴 200톤 보유 논란' 등을 명쾌하게 반박하고 '착한 대통령'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적폐청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정권교체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변하는 부분이 10%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앞으로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 유승민 지원자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에 걸쳐 검증할 예정이다. 두번째 주인공인 안희정 지원자 편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