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철민 주프랑스대사가 29일 오후 1시 45분께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모철민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모철민 대사는 성균관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1981년 12월 제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예술의전당 사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2015년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의 대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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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모철민 대사는 2013년~2014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 최종본에는 9천 명이 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이름이 '좌파 성향'으로 분류되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