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허화평이 최태민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악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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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 조선) |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전두환 대통령의 측근으로 10.26 직후 최태민 씨의 횡령 사기 혐의를 조사하고 강원도에 격리시킨 원로 정치인 허화평이 출연했다.
진행자 박종진은 "박 대통령이 법을 만들어 전두환 전 대통령한테 추징금을 끝까지 받아내고 관련자를 구속하고, 이런 것들이 당시 전두환 정부가 최태민 씨를 탄압한 데 대한 복수라는 시선도 있다"고 운을 뗏다.
이에 허화평은 "많은 언론들이 지금까지도 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박근혜 현 대통령이 원수가 되었나 의문을 제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낸 자서전에는 구체적으로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지만 5공 때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고 전했다.
허화평은 "최순실의 원수도 전두환이다"라고 말하며 박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보복을 한 것 역시 최순실의 영향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최태민)를 사기꾼으로 만들어 쫓아 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허화평은 "(최순실은)어떻게 하든 전두환을 용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민정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