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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방송화면 캡쳐. 연합뉴스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에서도 최순실 사태를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했다.
31일 밤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에서는 여주인공 영애(김현숙 분)가 사업차내려간 제주도에서 사기를 당한 뒤 승마장에서 우연히 사기꾼을 발견하고는 말을 타고 추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화면에 "말 타고 '이대'로 가면 안돼요", "말 좀 타셨나 봐요? 리포트 제출 안 해도 B학점 이상"이라는 자막이 떴다.
이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승마 특기생으로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해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도 학점을 받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풍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낙원종합인쇄사(낙원사)에서 쫓겨나 '이영애 디자인'을 창업한 영애가 사기를 당한 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영애가 지난 시즌에서 막판까지 밀고 당기기를 했던 낙원사 전 사장 승준(이승준)과 비밀 연애 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