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을) 의원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오는 4일 오후 5시 부산YMCA 세미나실에서 주한미군의 '주피터 프로그램'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는 김형성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주피터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과 문제점을 정리한다. 또 주피터 프로그램에 관해 부산시가 내놓은 대책을 분석·평가한다.
하주희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미군문제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이른바 '탄저균 조례'의 의미와 한계를 짚고, 주피터 프로그램을 저지하려면 부산 정치권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안한다.
주한미군은 현재 생화학전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주피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부산항 8부두에 생화학 무기 실험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