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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시장 여동생 오세현, 더민주 비례대표 신청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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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6-03-23 0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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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시장 여동생 오세현, 더민주 비례대표 신청 해프닝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여동생인 오세현 전 KT 전무(53)가 더불어민주당의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면접 심사까지 받은 오 전 전무는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 스스로 신청을 철회했다.

더민주 관계자는 22일 "오 전 전무가 당 비례대표 후보에 신청서를 냈다가 면접까지 본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인 오 전 전무는 2014년까지 KT 코퍼레이션센터 신사업전략담당 전무로 일해오다가 퇴직했고, 최근 더민주의 '유능한경제' 분야 과학·기술 전문가 몫 비례대표 후보로 지원했다.

비례대표공관위는 서류 심사에서 오 전 전무를 통과시켰고, 면접장으로 불렀다. 공관위 측은 면접이 진행되면서 그가 오 전 시장의 동생임을 알게 됐고 공관위 측 관계자는 "공관위원 일부가 '(오 전 시장이) 그냥 정치인도 아니고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데 부담스럽지 않겠냐'는 질문을 던졌다"고 전해진다. 면접은 잘 넘겼지만 오 전 전무는 이후 후보 신청을 스스로 철회했다.
이로써 자칫 남매가 여야에 따로 몸 담게 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사진제공=) 이영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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