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패기만만 총선 도전자 <11> 부산진을 이수원 예비후보

지역발전·주민행복에 앞장서겠다

  • 권혁범 기자
  •  |   입력 : 2016-02-01 19:58:3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민과 동떨어진 정치 바꿔야
- 주차·도시가스 보급 등 해결

부산 부산진을에선 2000년 16대 이후 현 19대까지 단 한 번도 재선 국회의원이 탄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4·13총선에선 현역 이헌승 의원을 포함해 이성권(17대), 이종혁(18대) 전 의원이 재선을 놓고 치열한 새누리당 공천 경쟁을 벌인다. 그런데 이들 '3李의 전쟁'이 '4李의 전쟁'으로 확대됐다. 신인이 3李의 틈을 파고들었다.

이수원(52)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최근 공직을 사퇴하고 부산진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국회가 필요 없다. 국회를 없애라'는 것이었다"며 "국민과 동떨어진 정치, 국민이 믿지 못하는 정치를 바꾸려면 먼저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부산진을에서 또 한 명의 초선 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 전 실장은 국회의장 비서실장·정무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며 국회 운영과 관련해 누구보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것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그는 "20대 국회는 동물국회도 식물국회도 아닌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에서의 체험을 토대로 그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의 품격'을 보장받는 나라를 대한민국 미래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 전 실장은 "누구든 공정한 기회를 얻는 나라, 금수저·은수저·흙수저와 같이 수저의 종류가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 나라를 꿈꾼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꿈이 아닌 현실로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토박이로서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그는 "저는 부산진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한 부산진구의 아들"이라며 "어린 시절 부산의 중심이었던 부산진구는 지금 낡고 쇠락한 구도심이 됐다. 다른 사람들이 거창한 공약만 내세우느라 미처 살피지 못했던 세심한 부분들을 정책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실장은 구체적으로 ▷고질적 주차난 ▷평균 이하 도시가스 보급률 ▷노후 하수관거 ▷노약자를 배려하지 않은 교통·보행환경 ▷무너진 골목상권 등을 부산진구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 전 실장은 "기본이 갖춰진 바탕 위에 부산진구의 미래를 그리고자 한다"며 "누구나 쉽게 변화를 얘기하지만, 그 변화를 아무나 이룰 수는 없다. 제가 지닌 모든 능력을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 프로필

▷부산진초, 항도중, 동성고 ▷서울대 신문학과, 서울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석사)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정무수석비서관 ▷전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전 경기도 공보관 ▷전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권혁범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9. 9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4. 4[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5. 5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6. 6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9. 9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0. 10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5. 5‘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6. 6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