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학자로 여당 내 정책통
- 경제 체질 변화 앞장 포부
학자로, 여당 내 정책가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김태식 새누리당 중앙당 국제위원이 "지역 경제를 확 바꾸겠다"며 4·13총선 부산 남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경제학사·석사·박사 출신의 김 위원은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교수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남구을의 주거·교통·교육환경을 가장 먼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구을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도심 접근성 미흡 ▷주차난 ▷재개발 난맥상 ▷주거환경 격차 등을 꼽았다. 김 위원은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적 역량을 갖춘 경제 전문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새누리당 국제위원, 부산시당 부위원장, 재·보선 공천심사위원 등을 맡으며 정치적 감각을 길렀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으로 일하며 국가 발전을 위하는 눈도 가졌다"며 "이제 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내 고향 부산, 그리고 남구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박근혜 정부와 보조를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그는 "박근혜 정부가 반환점을 돌아 막판 스퍼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가 직면한 수많은 과제를 잘 처리하려면 새로운 동력이 절실하다"며 "20대 국회의원이 돼 바른 의정활동으로 그 동력에 힘을 보태겠다. 정책의 방향이 오로지 국민만 향할 수 있도록 성실한 감시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역을 챙기겠다는 다짐도 했다. 김 위원은 "저는 남구을 주민과 생활 터전을 공유하고 있는 이웃이다. 지역을 대표해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모든 주민이 나눠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예산을 대폭 늘리고,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우리 이웃이 남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약속'을 언급했다. 김 위원은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행하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희망찬 남구을, 더 나아가 국민 행복의 시대를 만드는 데 누구보다 참되게 임할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프로필
▷부산 남항초·건국중·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서울대 대학원(석사), 동아대 대학원(박사) ▷부산외대(전)·부경대 겸임교수 ▷전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 국민공천배심원 ▷새누리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당 국제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