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패기만만 총선 도전자 <6> 부산 중동구 임정석 예비후보

원도심 살려 젊은이에 '새 마당' 제공

  •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   입력 : 2016-01-10 19:43:4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다양한 재계경력 쌓은 경제통
- 법고창신으로 성장 동력 발굴

경제통임을 자부하는 임정석(50) 새마당(옛 새마당예식장) 대표가 "부산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원도심을 다시 새로운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4·13총선 중·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 대표는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후 ㈜효성 상무이사 등 다양한 재계 경력을 쌓았다.

그는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비롯해 김무성 당 대표 후보, 박근혜 대선 후보 상근특보로 활동하며 정계 진출을 준비해 왔다.

임 대표가 총선에 출마하는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부산역 인근에서 35년간 새마당예식장을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해온 아버지는 임 대표에게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지역 주민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네가 총선에 출마해 아버지가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아라"고 했다. 이 말에 힘을 얻은 임 대표는 출마 결심을 굳혔다. 그는 "선거운동을 하러 다니면, 저를 모르지만 아버지를 아는 주민이 참 많다"며 "그분들께서 일일이 격려해주시니,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중·동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은 한때 부산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젊은이들이 떠나 선거인구 하한선마저 무너졌다. 임 대표는 젊은 열정으로 원도심을 살려낼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는 "중소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전략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며 나무와 전체 숲을 보는 법을 모두 배웠다. 또 잠깐이지만 택시기사도 하면서 많은 사람이 각자 어떤 고민을 하는지도 알았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와 공감을 통해 원도심의 새로운 길, 새로운 방향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임 대표는 "원도심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싼 부동산은 의욕 많은 젊은이에게 새 마당으로 제공할 수 있다. 어르신들의 낡은 집은 아들, 딸과 함께하는 새 보금자리로 바꿀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변화해야 한다. 원도심의 과거에서 배울 점은 배우되, 새로운 것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역 정치인들과는 차별화한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19대 국회는 역대 최악이었다. 국민으로부터 비난과 질타를 넘어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됐다"며 "저는 갑질하는 의원이 아닌 귀를 열고 공감하는 의원이 되겠다. 원도심 일자리 창출, 노령화 사회 대비, 경제 성장동력 발굴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1966년 부산 서구 동대신동 출생 ▷화랑초, 대신중, 대동고 ▷서울대, 뉴욕대 MBA ▷㈜효성 상무이사, 베인앤드컴퍼니 전략 컨설턴트 ▷새누리당 김무성 당 대표 후보 상근 정책특보, 박근혜 대선 후보 상근 정책특보 ▷현 새마당 대표, 부산원도심부흥연구원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7. 7‘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3. 3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9. 9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10. 10강신철 국방장관 "DMZ 폭발 원인이 北 지뢰로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치할 것"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4. 4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속보]폭탄 커진다…카드론 돌려막기 1조7000억 육박
  7. 7“체력 키우라고 준 지원금인데”…해경청 107명 악용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9. 9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10. 10“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3. 3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4. 4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