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원도심 재생' 토론회도
내년 4·13총선을 앞둔 부산 여야가 같은 날 정책·토론으로 대결했다.
새누리당 시당 부산행복연구원(원장 나성린 의원)은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350만 해양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부산시의 해양수도 선포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가야 동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는 송양호 시 해양수산국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최홍배, 유영호 한국해양대 교수가 각각 '해양영토주권과 인재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E내비게이션) 산업과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해 주제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통해 최 교수는 해양영토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유 교수는 E내비게이션 활용 방안과 장래성을 설명했다. 나성린(부산 부산진구갑) 의원은 "미·중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질서 속에서 아시아 대륙과 환태평양을 연결하는 부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부산 장기발전플랜에 반영해 해양강국으로 뻗어 가는 대한민국의 초석에 부산의 이름을 확실히 박아 넣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시당 오륙도연구소(소장 유정동 변호사)는 이날 시당 대회의실에서 새정치아카데미 제1회 공개강좌로 박영선(서울 구로구을) 의원을 초청해 특강 '누가 지도자인가'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특강에서 지난 30여 년간 언론인, 정치인으로서 직접 만나고 함께 일했던 14명의 지도자를 소개했다.
새정치연합 시당은 4일엔 부산YMCA 강당에서 '원도심 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펼친다. 정책토론회에는 홍순연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해 '원도심과 커뮤니티 공간의 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주제 발표한다. 또 김동준 서구 재개발대책본부장과 차재근 문화소통단체 '숨' 대표, 김정구 가치예술운동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